감독: 라이언 존스
출연: 아나 데 아르마스,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토퍼 플러머, 크리스 에반스 등
개봉: 2021년 재개봉
분량: 130분
줄거리
미스터리 소설가 트롬비(크리스토퍼 플러머)가 85살 생일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명탐정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은 살인사건임을 의심하고. 트롬비를 둘러싼 가족들은 저마다 살인동기를 갖고 있다. 이와중에 간병인 마르타(아나 디 아르마스)가 일상적으로 일을 마치고 퇴근했다는 진술을 한다. 한편 트롬비는 전재산을 마르타에게 물려주기로 한 유언장을 작성했는데. 유족들은 마르타가 살인범일 경우 유산 상속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매달린다.
<나이브스 아웃>의 포인트
완벽한 출연진, 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반가운 얼굴이 많이 나온다!!!
사진은 < 나이브스 아웃>이 아닌 인상적이었던 다른 영화 출연분을 모았습니다.
▷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가상 애인으로 나왔던 '아나 데 아르마스' (마르타 역)
▷ 너무나 낯익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랜섬 역)
▷ <사운드 오브 뮤직>의 폰 트립 대령 '크리스토퍼 플러머' 얼마전에 고인이 되셨죠 (트롬비 역)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배불뚝이 국세청 직원 '제이미 리 커티스' (린다 역)
▷ <맨 오브 스틸>의 조드 장군 '마이클 섀넌' (월트 역)
▷ <마이애미 바이스> 의 형사 '돈 존스' (리처드 역)
▷ <식스센스>에서 할리 데이비스 오스먼트 엄마로 나온 '토니 콜렛', 영화 <유전>에도 나왔습니다. (조니 역)
▷이제는 은퇴한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브누아 블랑 역)
<나이브스 아웃>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의 피셜
▶ 트롬비의 초상화가 영화 초반과 후반이 다르다. 인상 쓰고 있던 트롬비의 얼굴이 영화 마지막엔 만족한 얼굴로 바뀌어 있다.
▶ 영화가 머그컵으로 시작해서 머그컵으로 끝난다.
▶ 마르타의 직업은 원래 간호사인데 우리나라에는 재택 근무 간호사가 불법이라 '간병인'으로 번역했다고.
간호사 협회로부터 오만 소리를 다 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마르타는 주사도 놓고 간병인은 할 수 없는 업무를 한다.
▶ 영화 초반부에 트롬비와 마르타가 오목을 두는 장면이 있는데 영어 대사는 GO(바둑)였다고. 황 번역가는 '오목'으로 번역했지만 시중에 떠도는 2차 문서에는 바둑으로 나오기도 한다.
▶ 크리스 에반스가 사용한 핸드폰이 삼성폰이라 범인 유출이라는 얘기는 많이 떠돌았다. 애플 측에서 아이폰은 범죄자가 쓸 수 없게 해놨다고 한다.
▶ 마르타는 거짓말을 하면 구토하는 증상이 있는데 실제 이런 체질은 없다고 한다. 모르지 뭐 어디 샅샅이 뒤져보면 있을지도.
비슷한 영화로는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뤘다는 점에서 <비뚤어진 집>이 있어요. 이상 배우들만 봐도 배부른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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