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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이 메타버스(가상세계)를 빠져 나온 뒤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 란 글을 쓴 적이 있어요. https://url.kr/i1kt8f

 

전 그때 제법 부정적으로 글을 썼어요.

 

무일푼인 상태에서 현실 세계에 나와서 살아가기가 그렇게 녹록치 않은 거라는 거죠.

 

같은 질문을 챗지피티에게도 해봤어요.

 

"영화 트루먼쇼의 트루먼은 가상세계에서 나온 후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

 

How did Truman in the movie Truman Show make a living after coming out of the virtual world?

 

제 예상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점도 있지만 좀 더 다양하게 분석해 놨어요.

 

"트루먼 쇼에서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는 제작진이 만들어준 가상의 세계를 떠나 배우로 생계를 이어간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트루먼은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을 발견하고 촬영장에서 탈출한 후,

출구 문을 통해 쇼의 제작자인 크리스토프의 환영을 받는다.

트루먼은 크리스토프와 마주한 후 현실 세계로 걸어나간다.

트루먼이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트루먼쇼> 출처:구글

그곳에서 그는 구경꾼들과 기자들의 많은 군중을 맞이한다.

트루먼이 쇼를 떠난 후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명시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가 자신의 경험과 새로 발견한 자유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이자 공인이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가 자신의 경험에 대한 책을 썼거나 동기부여 연설가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한줄로 요약하면; 배우나 책을 쓰거나 동기부여 연설가 등 유명인(공인)이 될 것이다.

 

"In the movie "The Truman Show," Truman Burbank (played by Jim Carrey) makes a living as an actor after leaving the simulated world created for him by the show's producers.

In the film's final scene, after Truman has discovered the truth about his life and escapes from the set, he steps through the exit door and is greeted by the show's creator, Christof.

Truman confronts Christof and then walks out into the real world, where he is greeted by a large crowd of onlookers and reporters.

It is not explicitly shown what Truman does for a living after leaving the show, but it is implied that he becomes an actor and public figure, using his experiences and newfound freedom to tell his story and inspire others.

It's also possible that he might have written a book about his experiences or become a motivational speaker."

 

저와 달리 그렇게 부정적인 뉘앙스도 아니고.

 

침착하게 트루먼이 할 수 있을만한 일을 열거해 놨어요.(기계니까 침착할 수 밖에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보다 챗지피티가 분석을 더 잘한 것 같아요.

 

다만 부정적일 수 있는 부분은 분석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챗지피티가 윤리나 도덕적으로 상당히 제한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즉, 애초 윤리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말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죠.

 

이점이 챗지피티의 약점일 수도 있고.

 

그래서 차분하고 점잖게 (인간에 비해서)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전 챗지피티를 이번에 처음 사용해봤어요.

 

지난 글에 트루먼 관련 글을 올려 놓고 챗지피티라면 어떻게 답할까 궁금해서 

 

이 질문을 위해서 Open A.I.에 가입해봤어요.

 

그러니까 이 질문은 제가 챗지피티한테 한 첫 질문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단편 소설  「최후의 질문 The Last Question」에 나온

 

그 '최후의 질문'을 해봤어요.

 

참으로 비실용적인 질문이죠.

 

챗 군이 '최후의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답하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그럼 안녕!

 

PS: 기계가 추론을 한다는 얘긴데 생각보다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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