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리어프리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구입한 뻐꾸기 시계 보여드리려구요.
사실 전 미니멀한 걸 신봉합니다. 쿨하다고 생각했죠 미니멀한게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시계는 다 이런 식입니다. 바우하우스 디자인 뭐 이렇게 말들을 하죠.
그런데 뻐꾸기 시계를 사봤어요. 일종의 기분 전환 용이죠.
뻐꾸기 시계는 복잡한 건 엄청 복잡하고 가격도 비싼데
전 그런건 엄두가 안 나서 걍 검색해서 가장 가격대 낮을 걸로 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일단 예뻐요 가격대가 가격대이니 만치 마감이 훌륭하진 않습니다.
걍 플라스틱 제품이고요
하지만 시간 맞춰 뻐꾸기가 울어주면 모든 시름 다 잊습니다. ㅎ
소리 하나는 낭랑하네요. 걍 주관적으로 그렇다고요 헤헤
한적한 집인데 시간 되면 덜 적적해졌습니다.
오. 그리고 시간이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울어주는 구조예요
아침 일찍 울어대면 성가신데 어쩔 수 없습니다.
걍 그렇게 세팅이 돼있어요.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그래서 전 할 수 없이 7시 부터 10시까지 울게 해놨는데 한 시간씩 손해봐야 합니다.
아침 7시에 6번 울게 해놨어요. 그렇게 밖에 안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참, 이름도 있어요. 꾸뻐기라고 헤헤